코오롱글로벌이 부산 사상구 엄궁동 일대에 공급한 '엄궁역 트라비스 하늘채'가 지난 4월 분양 절차를 마쳤다. 엄궁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한 이 단지는 지하 5층부터 지상 최고 36층까지 총 1,670세대 규모로, 그 중 일반분양 물량은 1,061세대다.

공급 평형은 전용 59㎡부터 155㎡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맡았으며, 단지명에 적용된 '트라비스(TRAVIS)'는 코오롱글로벌이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청약 일정은 4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가 진행됐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4일이었으며 정당계약은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입주는 2030년 2월로 예정돼 있다.

핵심 입지 강점은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엄궁역(예정)과 단지가 직접 연결되는 '직통역세권' 구조다. 단지에서 지하철까지의 동선이 단축돼 광역 교통 접근성이 차별화된다. 여기에 승학터널(계획), 낙동강변 도로, 번영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학군 인프라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엄궁초·엄궁중·건국고·부산일과학고 등 기존 학교에 더해 기숙형 중학교(계획), 자율형 공립고(계획) 신설이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 엄궁전통시장, 부산 엄궁 농산물 도매시장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엄궁 복합문화체육센터(예정)도 들어선다.

사상구는 부산 서부의 거점 지역으로, 재개발을 통한 대단지 공급이 이어지며 주거지로서의 위상이 재정립되는 흐름이다. 청약은 이미 마감됐으며 상세 청약 결과 및 정당계약 후속 정보는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